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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여행의 꿀맛같은 휴식 - 마리아나 리조트 만디아시안 스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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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8-28 18:25 조회9,7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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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디아시안 스파의 입구는 마리아나 호텔과는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사이판에서 가장 큰 스파중의 하나로 입구에서부터 발리풍의 건물이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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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정원을 따라 걸어 내려가면 안내 데스크가 나오고 여기서 입장료 $30을 지불하고
락커키와 타월을 받아 들고 탈의실로 이동하면 됩니다.
$30이 스파 입장료라 생각되면 부담이 들기도 하나 스파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싸악 잊혀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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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을 갈아 입고 스파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자쿠지와 냉탕입니다.
이걸 보는 순간 여기는 단순한 스파가 아니라는 생각이 머릴 스치게 됩니다.
냉탕은 마치 호텔의 풀장과 같이 수심이 조금 있는 편이어서 수영을 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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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탕으로 내려가기전 왼쪽편에는 세개의 문이 있는데 각각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건식 사우나,습식사우나 입니다.
도서관은 냉방이 되고 신문,책등이 있고 편안한 쇼파가 마련되어 있지만 한국서적은 없습니다...ㅡ,.ㅡ;;

사우나는 규모는 작지만 각각의 특성을 너무 잘 살리고 있어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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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옆으로 보면 높은 벽이 있고 얀간의 은밀한 공간이 보이는 데 이곳은 바로 만디아시안 스파의
숨은 보물 플라워 바스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욕탕에 뜨겁다 느낄정도의 온도에 문위에 이쁜 곳들이 둥둥~~사이판의 상징적인 꽃인 플루메리아 꽃입니다.
방해 받지 않고 싶은 둘만의 공간을 원한다면 플라워 바스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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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가 이게 다라 생각하면 심심하겠지요?
하지만 만디아시안 스파에는 숨은 장소가 또 있습니다.

냉탕 옆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사이판의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멋진 곳이 있습니다.
해질 무렵 이곳을 오게 된다면 썬베드에 누워 여유롭게 사이판의 선셋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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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베드가 일렬로 놓아진 끝에는 실외 온탕과 조그마한 냉탕이 있습니다.
온탕은 마치 바다와 연결된 듯한 느낌으로 나지막으로 돌베개도 있어 강렬한 태양 아래 스파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사실 ...오래 앉아 있으면 심하게 덥다.사우나 보다 더 더워서 땀 빼기가 좋다..^^
하지만 해질 무렵이라면 선셋과 함께 낭만적인 스파가 될 것입니다.

만디아시안 스파의 오픈시간은 12:30~23:00 (4월 현재...계절에 따라 바뀝니다)이며
저녁 늦은 시간에는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아 프라이빗 스파에 있는 느낌일 것입니다.

샤워 시설 또한 깔끔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여서 $30이란 가격이 결코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마리아나 리조트가 다른 호텔들과는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가이드한테 데려다 달라하기도 미안스럽고
한데 서로 괜히 기분 상할 이유 없이 dfs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거나 스파에 전화를 걸면 기꺼이 호텔까지
픽업을 와 줍니다.
명심하시고 편한 시간대에 쉽게 찾아 가세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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